원다라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소외 이웃에 연탄 10만장을 전달한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 14일부터 진행한 '사랑의 연탄 캠페인'을 통해 연탄 10만장이 적립됐다고 20일 밝혔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 2012년터 매년 겨울철을 앞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랑의 연탄' 캠페인을 진행, 소외 이웃에 연탄을 전달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50만장을 소외 이웃에 전달했다. 올해는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인스타그램·트위터 등에서 캠페인 게시글에 회원들이 남긴 좋아요·공유·클릭 수 1건당 연탄 1장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탄 기금은 임직원들의 성금, 회사의 매칭 그랜트로 마련된다. 올해는 캠페인 시작 6일만에 연탄 10만장이 적립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11월말부터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전국 350곳의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임직원들도 직접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객들의 참여를 통해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