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안방에서 삼성화재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한국전력은 1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시즌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홈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3-2(22-25 25-23 25-27 25-21 15-9)로 역전승했다. 최근 3연승. 6승3패(승점 16)로 순위는 단독 2위로 나섰다. 맏형 방신봉이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팀이 기록한 가로막기 열여섯 개 가운데 여덟 개를 혼자서 따내는 등 13점을 올려 승리에 기여했다. 오른쪽 공격수 아르파드 바로티는 29득점, 왼쪽 공격수 전광인도 18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원정팀 KGC인삼공사가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1(25-22 27-25 26-28 25-19)로 물리쳤다. 외국인 공격수 알레나 버그스마가 양 팀 가장 많은 37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