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노바크 조코비치와 앤디 머리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ATP 월드투어 파이널 대회는 네 명씩 조를 나누어 예선을 치른 후 상위 두 명이 4강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에서 승리할 때마다 랭킹포인트 200점을 얻는다. 4강전에서 이기면 400점, 우승하면 500점을 받는다. 예선 세 경기를 모두 이기고 우승하면 최대 1500점을 랭킹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그러므로 머리와 조코비치의 현재 포인트 차는 큰 의미가 없다.머리와 조코비치는 상금 순위에서도 1위를 다툰다. 조코비치는 올해 상금 1140만달러(약 133억원)를 벌었고 머리는 1100만달러(약 128억원)를 벌었다. 월드투어 파이널에서는 예선에서 한 경기 이길 때마다 상금 17만9000달러(약 2억907만원)를 받는다. 4강전에서 이기면 54만5000달러(약 6억3656만원)를 받고 우승 상금은 110만달러(약 13억원)다. 전승으로 우승하면 상금은 240만달러(약 28억원)다.머리와 조코비치는 각각 다른 조에 편셩돼 나란히 조 선두(2승)를 달렸다. 머리는 16일 니시코리를 2-1로 제압했다. 이 대회 5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17일 오후 11시 몽피스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