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SK, 'SK E&S 실적 개선 기대' 목표가↑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현대증권은 SK에 대해 SK E&S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5일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SK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180억원으로 SK해운의 영업손실 등으로 예상치를 20% 하회했다”면서도 “2017년 SK E&S의 실적 개선이 가능하고 자체사업 및 신성장 연결자회사들의 가치 상향조정이 가능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SK E&S는 내년 하반기 파주 1.8기가, 위례 0.5기가 LNG발전소를 추가 가동해 설비증설 효과가 나타나고, 2018년부터는 호주가스전에서 LNG가 직도입돼 원가 하락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SK 자체사업부문에 대해서는 "IBM 및 알리바바와 공동으로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을 시작했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진출을 준비중에 있다"면서 "에센코어, 인포섹, 바이오 등 신성장 연결자회사들은 고성장 추세가 유지되고 있어 실적 기여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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