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필리핀에서 자동차 기술-마케팅 교류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대 첨단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지원사업단은 최근 필리핀 파나보 시티(PANABO CITY) 시장 및 전기, 자동차 관련기업과 인천지역 기업과의 기술-마케팅 교류회를 열었다.14일 인천대에 따르면 교류회에서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인천지역 15개 기업 임원은 자사 제품 홍보 및 파나보 시티와 협력 관계를 증진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이달 말 예정된 필리핀 전기제품 전시회에 자동차 부품 기업 제품 전시를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단순 상호방문 교류회를 벗어나 실질적인 제품 판매와 상호 시장 진출이 가능한 행사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11월 말경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요기관 및 기업 등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있는 국가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업단은 앞서 지난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를 방문해 인천지역 기업의 자동차 관련 교류 활성화 및 제품 수출입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한편 인천대 사업단은 지난달부터 인천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자동차 핵심부품 개발지원, 기업 현장 애로기술 지원, 자동차 부품 시험 지원, 자동차 부품 설계·해석 기술지원, 첨단자동차관련 해외기술·시장 정보 제공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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