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수지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대박 조짐이 보인다.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 배우 이종석이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호흡을 맞출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3일 한 매체에 "이종석·수지가 박혜련 작가의 신작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제)'에 출연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두 사람 모두 박혜련 작가와 인연이 있다. 이종석은 2013년 SBS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소년 박수하 역을, 이듬해 SBS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인생경험 많은 기자 기하명 역을 맡았다. 두 드라마 모두 박혜련 작가와 함께하며 연을 돈독히 했다. 이종석은 두 드라마로 그해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을 받으며 연기력과 인기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수지는 연기자로서 첫 발을 디딘 KBS 2TV드라마 '드림하이'로 박혜련 작가를 처음 만났다. 부족함 없는 고등학생 고혜미를 연기했고, 이후 '건축학개론' '구가의 서' 등 연기자로서 승승장구했다. 최근에는 KBS 2TV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주인공 노을 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두 사람과 박혜련 작가의 재회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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