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일본 정부가 한·일·중 3개국 정상회의를 다음 달 19~20일 이틀간 일본에서 개최하자는 일정을 한국과 중국에 전달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12일 보도했다. 한·일·중 정상회의의 올해 의장국은 일본이다. 정상적으로 개최가 진행된다면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는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게 된다. 하지만 요미우리는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으로 박 대통령이 참석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도 한국과 중국에 다음 달 19~20일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일정을 양국에 타진했지만, 현재까지 중국 측으로부터 답변이 없다고 보도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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