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베트남서 의료·문화봉사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부산지역 기반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동아대병원과 함께 지난 8~10일 베트남 화방현 주민들을 위한 의료·문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동아대병원 의료진 14명과 에어부산 직원 10명이 참가했다. 동아대병원은 소아과를 포함한 6개과의 진료를 실시하고, 에어부산에서는 현지 어린이와 주민을 대상으로 마술공연과 풍선아트, 한국동요 배우기 등 다양한 문화봉사 활동을 벌였다. 에어부산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료진 전체의 항공권을 지원하고 현지 어린이들에게는 각종 학용품과 간식을 전달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국내뿐 아니라 에어부산이 운항하는 해외 지역민들의 삶의 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사람 냄새나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에어부산 캐빈승무원들이 지난 10일 베트남 다낭 인근 화방현의 주민센터에서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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