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멍훙웨이(孟宏偉) 중국 공안부 부부장 겸 중국해경국 국장이 10일(현지시간) 중국 관료로는 처음으로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총재로 선임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85회 인터폴 총회에서 멍훙웨이 공안부 부부장이 임기 4년의 총재직에 선출됐다. 이에 따라 내년 제84차 인터폴 총회는 중국에서 열리게 된다.멍훙웨이 총재는 "인터폴을 전 세계 경찰 협력을 위한 강력한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회원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관련 보도는 전했다.1914년 창설된 인터폴은 프랑스 리옹에 본부를 두고 190개 회원국이 가입한 국제 조직이다.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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