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14일~12월15일, 농협창고 등 지정 장소"[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14일부터 12월15일까지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전체 물량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6787톤, 14만1415포대(40㎏)이며, 공공비축미곡과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한 시장격리곡 2739톤을 포함해 실시한다. 매입 대상은 새누리, 새일미 등 2개 품종이며, 농협창고 등 지정 장소에서 매입한다. 톤백(800㎏) 또는 소형포대(40㎏)를 이용해 건조벼 상태로 출하하면 된다.출하농가에 대해서는 우선지급금을 가지급하고, 산지 쌀값을 반영해 2017년 1월중에 잔여대금을 최종 정산 지급하고, 우선지급금보다 쌀값이 높을 경우 그 차액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등급별 우선지급금은 40㎏ 1등품 기준 4만5000원으로 전년 대비 7000원 정도 감소했다. 광주시는 공공비축미곡 출하 농가의 경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톤백포대(800㎏) 구입비 1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출하 시 벼 수분함량(13~15%) 건조와 지역별 매입일정에 맞춰 출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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