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본죽이 오는 1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을 겨냥한 다양한 죽 메뉴를 내놨다.10일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웰빙 죽 전문점 본죽은 매년 수능 시즌마다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실제로 본죽이 지난 해 수능 전날과 수능 당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기존 평일매출 대비 70% 증가했으며 이는 6만 그릇가량이 더 판매된 수치다. 특히 수험생 대표 메뉴인 불낙죽은 수능 전날 판매량이 평일 대비 약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죽은 많은 양의 물과 함께 오랜 시간 끓여 소화가 잘 되고 위에 자극이 없으며, 탄수화물과 야채, 육류 등 다양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고른 영양섭취가 가능해 수험생들을 위한 식사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불낙죽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쇠고기와 두뇌 회전에 좋은 DHA 함유량이 높은 낙지를 함께 넣어 만든 메뉴로 오랜 기간 시험 준비로 약해진 체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절대 시험에 떨어지지 않는 죽'이라는 합격의 의미까지 담고 있어 출시 이후 수험생들을 위한 메뉴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이렇듯 본죽의 영양만점 죽 메뉴가 수험생들을 위한 건강식으로 호응을 끌면서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 선물 및 시험 당일 '수능 도시락'으로 준비하는 사례도 많아졌다. 보온 도시락을 가지고 미리 매장을 방문해 원하는 죽을 예약하면 예약한 날짜와 시간에 맞춰 개인 도시락에 죽을 포장해주는 서비스다. 올해도 수능 전날인 오는 16일까지 전국 170개 본죽 매장에서 수능 죽 도시락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또한 본죽은 수능 시즌 수험생들을 위한 선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도 마련했다. 수험생들의 영양식으로 좋은 불낙죽과 전복죽 등의 모바일 상품권을 본죽 홈페이지 또는 본죽 모바일웹에서 기프트본을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선물하기에서도 모바일 상품권을 구입ㆍ선물할 수 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부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