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응답소 홍보실시 등으로 주민 이용 꾸준히 늘어...동별 환경순찰대 84명 활동 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서울시가 진행한 2016년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응답소 현장민원은 교통, 도로, 청소 등 12개 분야의 생활 속 각종 불편사항을 주민이 응답소에 신고하면 처리부서에서 민원사항을 즉시 접수, 신속히 처리하고 처리결과를 통보하는 시스템으로 민원처리 신속성, 충실성, 참여 노력도, 현장민원 살피미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우수구를 선정한다. 은평구는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 신속성과 충실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 실태 점검을 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와 처리기한 준수 및 현장사진 첨부 등 내실있는 답변처리로 민원처리 만족도를 높여 모든 평가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또 구는 동별로 5~7명의 환경순찰대를 구성, 주민들과 함께 마을 순찰을 통해 지역 곳곳의 생활불편 사항과 안전위해 요소를 찾아내고 개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이와 함께 구청사, 민원실, 은평문화예술회관, 도서관 등에 홍보배너를 설치,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로 ‘찾아가는 응답소 홍보’를 해 응답소 현장민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그 결과 응답소 현장민원 신고 건수가 2015년 3만200여건에서 2016년에는 10월 기준 3만3100여건으로 증가하는 등 주민들이 활발히 이용 중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주민불편 사항을 구석구석 꼼꼼히 살피고 찾아내려는 환경순찰대원들의 의지와 주민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처리한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뜻 깊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은평구를 위해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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