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공개된 '푸른 바다의 전설' 티저 영상에서 전지현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캡처
[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전지현이 먹방인어로 변신했다.9일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진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본능충실 인어(전지현 분)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고서 ‘어우야담’의 한 구절로 시작된다. ‘인어를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수중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모습부터 제주에서 서울까지 헤엄쳐 가겠다는 넉살스러움, 수족관을 보고 으르렁거리는 모습까지 전지현만의 통통 튀는 다채로운 모습을 담았다.한편 황당무계한 행동을 하는 전지현에게 정글에서 왔냐며 당혹스러움을 내비치다가도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이민호의 모습도 등장해 두 주인공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그려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푸른 바다의 전설'은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다. 전지현, 이민호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는 16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