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김장철 김치·젓갈류 등 합동 점검 실시

"단속반 5개반 26명…고춧가루·젓갈류·김치류 등 333개소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앞두고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등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합동점검에 돌입한다.이번 점검은 도 및 시군 공무원 등 5개반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춧가루 45개소, 김치류 176개소, 젓갈류 제조업소 113개소 등 모두 333개소로 불량식품 유통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점검은 주로 ▲무신고·무표시 원료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자가품질검사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 여부 등에 중점을 두게 된다.김진하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 및 젓갈류 제조업소에서 위생상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점검결과 불량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는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불량식품 제조·유통 방지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015년도에는 김장철 성수식품 젓갈류 등 제조업체 395개소를 점검해 시설기준과 준수사항 등을 위반한 32개 업소를 적발 행정조치를 단행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