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미 뉴스 채널 CNN는 8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6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CNN는 클린턴이 일리노이, 뉴저지,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로드아일랜드, 델라웨어, 브리티시컬럼비아, 버몬트 등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트럼프의 경우 오클라호마, 미시시피, 인디애나,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승리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는 4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합주에서는 클린턴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CNN는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18명이 걸려 있는 오하이오주에서도 트럼프가 우세한 것으로 점쳤으나 이내 클린턴이 우세하다고 보도했다. 반면 플로리다의 경우 양측 후보의 지지율이 엎치락 뒷치락하며 우세를 점치기 어려운 상태다. 개표율 72%를 기록한 7시55분 현재 클린턴이 우세한 상태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03311205060980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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