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농업인의 날 맞아 우리 농산물 판매

충청남도ㆍ농협과 함께 '오감 산지 직송전' 진행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지에스수퍼마켓(GS수퍼마켓)이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우리 농산물 판매에 팔을 걷었다. GS수퍼마켓은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충청남도와 농협과 손잡고 충남 특산물 브랜드 ‘오감’ 산지 직송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 GS수퍼마켓 모든 점포에서 진행하는 이번 오감 직송전은 빼빼로데이에 가려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지방자치단체와 유통업체 간의 우리 농산물 판로확대 이벤트다. 지난 5월 체결된 GS리테일과 충남의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기획됐다.GS수퍼마켓은 농협으로부터 충남 지역의 당진 감자, 논산 고구마, 청양 표고버섯, 추부 깻잎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을 매입해 산지의 신선함까지 고스란히 담아 고객들에게 알뜰한 가격으로 제공한다.이번 오감 직송전을 통해 농민들은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산지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객들이 향후 충남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오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행사기간 동안 GS수퍼마켓에서 행사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충남 지역 명품 쌀 ‘청풍명월’ 500g을 증정하는 기분 좋은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충청남도가 쌀 소비가 줄어 힘들어하는 지역 농민을 돕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충남 지역의 쌀 1만봉지(각 500g)를 매입해 오감 상품 구매 고객에게 선물하는 방식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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