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성해 양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지난 5일 대구 시내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집회에서 단상에 올라 자유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송현여고 조성해 양이 SNS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지난 6일 조 양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런 시위를 한다고 해서 나라가 순식간에 바뀌진 않지만 우리 자신 스스로는 변한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조 양은 “오늘 집회에 참가하신 4000여 명의 모든 분들, 저에게 용기를 주신 경북기계공고 학생 분을 비롯한 발언자 분들, 그리고 아낌없는 호응을 주신 대구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끝으로 조 양은 “11월 11일 다음주 금요일에 민중 총궐기 대구 본부에서 주최하는 제 2차 집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우리 모두 행동하는 주권자가 됩시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온라인상에서 조 양의 자유발언 영상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이런 똑 부러지는 학생들이 있어 이 나라의 미래가 아직은 희망적입니다”(gomm****), “용감하고 기특한 학생이네”(juxt****), “저 학생 말 똑 부러지게 잘 하더라 미래가 밝아”(mein****) 등의 반응을 보여 조양을 응원하고 있다.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