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광역권 BRT 개선기획단’ 조직도. 행복청 제공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대전·세종·충청권 광역자치단체와 청주·공주시 등 7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행복도시 광역권 BRT 개선기획단(이하 개선기획단)이 출범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청주·공주 등과 함께 개선기획단 출범 기념 세미나를 가졌다.개선기획단은 주민들이 행정구역을 인식하지 않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복청 등 7개 기관이 협력해 출범시킨 행정기구다.특히 이 기구는 광역권에 대한 교통계획 수립·예산·집행권을 보유한 행복청이 참여해 우리나라 광역교통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를 낳는다. 현재 개선기획단은 행복청 기반시설국 내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행복청 관계자 4명과 각 광역단체별 관계자 2명(총 8명)이 파견돼 총 12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 향후에는 정규 직제화를 통해 광역교통본부로 확대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용석 개선기획단장은 “행정구역과 관계없이 각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광역권을 오갈 수 있는 대중교통체계를 마련해 하나의 공동 생활권을 형성,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가겠다”며 “또 행복청은 내년 6월말까지 광역교통권에 대해 BRT를 기반으로 한 광역대중교통체계안과 광역교통 본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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