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의 구조개혁: 이슈와 도전’주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7일 현명관 교수학습개발원에서 백성기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향후 고등교육 수급전망에 따른 서제적 대응 및 2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특강에는 박상철 호남대 부총장과 보직교수, 학과장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특강에서 백 위원장은 ‘한국대학의 구조개혁: 이슈와 도전’을 주제로 2시간 여동안 특강을 실시했다. 백 위원장은 특강에서 “대학구조개혁평가 주기에 따라 대학의 정원감축은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앞으로 3주기인 2020년~2022년(21~23학년도)까지 16만명을 감축할 계획”이라며 “대학은 좋은 교육을 위한 충분한 여건으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대학은 학생들이 문제창출 능력을 넘어 가치창출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해야 하며 수학·과학·영어·소프트웨어 등을 기본으로 제대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항공대 제5대 총장을 거쳐 포항공대 명예교수로 재직중인 백 위원장은 대통령 직속 기관인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과학기술분야 위원장, 교육부 PRIME사업 평가관리위원장, (사)선진통일건국연합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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