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석곡농협,‘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명예이장 위촉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 석곡농협(조합장 김재경)은 최근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행사를 개최하고 삼성전자빛고을서비스(광주) 한정수 대표를 염촌마을(곡성 석곡면)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한정수 대표는 평소 농촌에 관심이 많고 농가가 힘들게 생산한 농산물이 제 값을 받지 못한 농촌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곡성을 비롯한 많은 농촌마을에 후원을 해왔다. 이 날도 염촌마을에 대형냉장고와 대형전기밥솥 등을 기증하고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도 이용하기로 약속했다. 김재경 조합장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성장·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석곡농협이 추진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기업 CEO와 단체장들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의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운동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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