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이소라가 영상통화 전 풀메이크업에 나섰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원조 슈퍼모델이자 사업가로 활동 중인 이소라가 출연해 솔직 담백한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이소라는 잠에서 깨자마자 "늦었어"라며 꽃단장에 나섰다. 혀 닦기와 코 청소는 물론 얼굴을 꼼꼼히 다듬고 상의를 갈아입었다. 그 이유는 바로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를 하기 위함이었다. 연하의 남자친구와 4년째 연애 중인 이소라는 휴대용 조명 장치까지 동원해 완벽한 얼굴을 연출했다.이소라는 "뭘 먹었느냐"라며 남자친구의 일과를 체크하고 "보고 싶어"라고 말하는 등 차가운 이미지에 가려져 있던 특급 애교를 선보였다. 이소라는 "남자친구가 미국에 있다. 영상통화를 자주한다. 항상 신선하게 만나고 싶기 때문에 화장을 했다"며 오랜 시간 만났어도 끊임없이 자신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내 나이에 나보다 많은 사람 별로 없다"라며 은연 중 연하임을 공개한 이소라는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짧은 영어가 늘었다"고 수줍어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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