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우와 최수아가 재회하며 따뜻하게 서로를 안았다/사진=KBS '공항가는 길' 캡처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김하늘과 이상윤이 재회하며 따뜻한 포옹을 나눈 가운데 신성록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3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에서는 최수아(김하늘 분)와 서도우(이상윤 분)가 제주도에서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박진석(신성록 분) 역시 둘의 관계를 눈치 채고 분노했다. 수아와 도우의 관계를 의심하던 진석은 송미진(최여진 분)을 찾아가 두 사람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 제주도로 내려가 딸 효은(김환희 분)을 통해 최수아에게 "내일 당장 서울로 올라와라"고 통보했다. 이어 공항에서 화를 삭이던 진석은 우연히 도우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를 미행했으나 결국 놓치고 말았다.한편 제주도에 도착한 도우는 수아와 재회했다. “어떻게, 어떤 식으로 빙빙 돌아도 결국 여기, 그렇게 된다. 나도 수아씨도”라고 말한 서도우는 김하늘을 꼭 안았다. 그리고 “다녀왔어요. 이제 집에 온 기분이 드네”라고 덧붙였다.시청자들은 “안 될 일인데 바란다”, “어떻게 말로 표현되지 않는 사랑이다”라며 감동을 표현했다. KBS2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