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권혁수 내세운 ‘프레시해지니’ 시리즈 광고 선보여

각박한 세상에 지친 젊은이들에게 웃음 선사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패러디 연기의 대명사로 통하는 방송인 권혁수를 모델로 발탁, 온라인 시리즈 광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4일부터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카스 시리즈 광고는 총 3편이다. 최근 케이블TV tvN 'SNL 코리아8'에서 완벽한 모창과 성대모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방송인 권혁수가 ‘카스’의 요정 ‘프레시해지니(Genie)’가 돼 난감한 상황에 처한 젊은이들에게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큰 웃음까지 선사한다는 내용이다.‘#프레시해GENIE’는 동화 알라딘에 등장하는 램프의 요정 ‘지니(Genie)’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로 권혁수는 카스 병 모양의 의상을 착용하고 소원을 들어주는 카스의 요정 ‘프레시해지니’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프레시해GENIE’ 1편은 여자 주인공의 생일 파티에 아무도 참석하지 않은 상황을 에피소드로 담았다. 친구들의 불참으로 화가 난 주인공이 홀로 카스 캔맥주를 따자 권혁수가 나타나 “프레시가 필요해?”라고 물으며 이경영, 김혜자, 유해진, 김경호 등 그동안 모창과 성대모사를 선보인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 주인공의 우울함을 달래주고 재미를 선사한다.2편에서는 오르페우스(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시인이자 음악가)로, 3편에서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호박고구마' 에피소드편의 주인공 나문희로 변신한 권혁수가 답답한 상황에 처한 젊은이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냈다.오비맥주 관계자는 “답답하고 난감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응원하고 유쾌한 웃음으로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특유의 코믹한 표정 연기로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 권혁수를 앞세워 젊은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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