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한국은행이 3일 서울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디지털 혁신과 지급결제서비스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지급결제제도 콘퍼런스를 연다고 2일 밝혔다.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분산원장 기술과 사물인터넷의 활용 현황, 핀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 등이 논의된다.권혁준 순천향대 교수와 이영환 건국대 교수가 분산원장 기술로 예상되는 국내 금융의 기대효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증권결제 부문에서 연간 1000억원 정도의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했다.또 이종협 가천대 교수는 지급결제, 보험, 대출 등 금융서비스에서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보안 등 신뢰성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군희 서강대 교수는 국내 핀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축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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