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순천의 대표적 향토기업 ㈜파루(대표 강문식)가 2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빛가람 국제전력신기술전(BIXPO)’과 오는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에 참가한다. 올해 기준 1억불 수출실적 달성과 글로벌 강소기업인 ‘world class 300’기업에 선정되는 등 ㈜파루는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가고 있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다.이번 광주 전시회는 ‘Better Energy, Better Life!’라는 주제로 ‘미래의 지속성장 가능한 개발 아이디어 디자이너’가 되고자 하는 비전을 담아 ‘종합 에너지 가치를 제공’하는 ㈜파루만의 독창적인 사업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전남 순천의 대표적 향토기업 ㈜파루(대표 강문식)가 2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빛가람 국제전력신기술전(BIXPO)’과 오는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에 참가한다. 사진은 미국 텍사스주 400MW급 세계최대 단일규모의 태양광 추적식 발전소에 적용된 (주)파루의 대용량 태양광 트래킹 시스템
특히 이번 전시에는 ㈜파루의 핵심기술을 통해 설치 운영되고 있는 미국 텍사스주 400MW급의 세계최대 단일규모의 태양광 추적식(양축) 발전소에 적용된 대용량 태양광 트래킹 시스템 전체를 실제 기준으로 최초 재현 전시해 선보인다.
전남 순천의 대표적 향토기업 ㈜파루(대표 강문식)가 2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빛가람 국제전력신기술전(BIXPO)’과 오는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에 참가한다. ㈜파루에서 고안한 태양광 양축시스템은 태양의 고도를 실시간 추적해 가는 방식으로 고정식에 비해 약 30% 높은 효율을 보이고 있다.
고안된 태양광(양축)시스템은 태양의 고도를 실시간 추적해 가는 방식으로 고정식에 대비해 약 30% 높은 효율을 보이고 있다.또 예상치 못한 기상여건을 통제하는 ‘안전모드 전환’ 기능,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백트래킹 시스템’ 기능 등의 기술이 접목된 명실상부 세계가 인정한 태양광 발전시스템이다. ㈜파루는 이런 기술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약 20개국 865MW의 수출실적을 보유하는 등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그 기술을 더 인정받고 있다.㈜파루 홍보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이런 기술력을 국내에 첫 선보임과 동시에 국내 에너지활성화정책 등에도 부흥하고, 발전사업자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극복해 국내 태양광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며 “태양광 발전장치는 국가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돼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보급을 확산해 왔으며 다양한 정부 에너지정책 사업에 반영되는 등 국내에서도 그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 개발을 통해 환경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주력하는 녹색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갈 것”이라며 “3대 핵심역량으로 고객에게 직접 ‘3S’(System, Solution, Service)의 가치를 제안하고 실천해 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파루의 컨테이너형 ESS시스템을 처음 선보인다. 이 ESS는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 필요할 때 사용하게 하는 장치로써 신재생에너지 품질향상 및 전력공급 시스템 안정화에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야다. 또 ㈜파루는 선진기술과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해 ESS 시스템의 특화된 사업모형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파루의 태양광 발전장치 노하우와 LG전자의 ‘초고효율 모듈(Ultra-Efficient Solar Module)’, 한전KDN의 ‘에너지관리 시스템(MG-EMS)’ 등을 접목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협력의 가능성을 구체화했다.이처럼 특화된 ESS 컨테이너형 솔루션까지 고객에게 제공될 경우 고객은 상상 이상의 이익과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을 수 있고, 더불어 ㈜파루와 전략적 협력사는 제공 가치와 기술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윈윈모델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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