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에는 임종룡, 국민안전처 장관에는 박승주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최순실 파문에 따른 인적쇄신 일환으로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국무총리로 내정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국민안전처장관에는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각각 발탁했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개각명단을 발표했다.김 신임 총리는 참여정부시절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교육부총리를 역임했으며 임 신임 경제부총리는 기획재정부 1차관과 국무총리실장 등을 지낸 경제 및 금융 전문가다. 또 박 신임 국민안전처 장관은 광주발전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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