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김현민기자
NC 선발투수 최금강이 5회초 2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오며 동료들의 위로를 받고 있다.[사진=김현민 기자]
최금강은 5회 선두타자 김재환(28)에 홈런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의 첫 피안타로 홈런을 내준 것.김재환은 볼카운트 2B1S에서 최금강의 4구째139㎞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최금강은 5번 닉 에반스(30)를 유격수 파울플라이, 6번 오재일(30)을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기는듯 했다. 하지만 7번 양의지(29)와 8번 허경민(26)에게 연속 2루타로 1점을 더 내줬고 9번 김재호(31)에게 초구 볼을 던진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쉰여덟 개를 기록했다. NC 타선은 4회말 절호의 선취 득점 기회를 날리면서 4회까지 퍼펙트를 기록한 최금강을 도와주지 못 했다. NC는 4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2번 박민우(23)의 안타와 3번 나성범(27)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4번 에릭 테임즈(30)가 3루 뜬공, 5번 이호준(40)은 삼진, 6번 박석민(31)은 투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점수를 뽑지 못 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