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관광 수용태세 개선 컨설팅 후속 실행사업 중간 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10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곡성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음식으로 ‘토란’과 ‘흑돼지’, ‘참게탕’, ‘은어’, ‘능이버섯’등이 선정됐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음식 육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월 31일 소통마루(곡성군청)에서 각 분야 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표음식 선정과 육성을 위한 '2016관광수용태세 개선 컨설팅 후속 실행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서는 지역 대표음식의 인지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곡성 전 지역의 음식자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브랜드 로고 개발과 상표등록, 네이밍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먹거리는 관광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곡성만의 특화음식을 육성하고 개선해 가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곡성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해 실시한 ‘관광수용태세 개선 컨설팅 후속 실행사업’에 곡성군이 최종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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