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강서구 상징, 함께 만들어요”

강서구, 개청 40주년 기념 슬로건 및 엠블럼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여러분의 아이디어로 ‘강서 40년’을 표현해 주세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개청 40주년을 맞아 기념 슬로건과 엠블럼을 다음달 2일까지 공모한다.2017년 9월1일 40돌을 맞는 강서구는 과거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재를 기반으로 다가오는 60년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공모주제는 개청 40주년 의미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기념 슬로건 및 엠블렘으로 강서구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출품규격은 슬로건의 경우 정해진 양식에 의거 한글?영문(혼용가능) 20자 이내로 엠블럼의 경우 PC를 활용한 작품, 스케치, 드로잉 등을 A4사이즈(210×297㎜) 1매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포스터

응모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내려 받기 가능, 출품작은 11월3일부터 12월2일까지 구청 기획예산과에서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한다. 참가자는 슬로건과 엠블럼을 선택 또는 전부 출품 가능, 각 부문 1인 1편만 응모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1~2차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100만원), 우수상(50만원), 장려상(30만원) 각 1명씩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12월 중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통보로 발표한다. 당선작은 실무협의를 거쳐 개청 40주년 홍보 이미지로 1년간(2017.1.1.~12.31.) 활용할 수 있다. 응모작은 국내외 저작권, 특허권, 의장등록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또는 이와 유사한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모든 당선작에 대한 저작권 및 소유권은 강서구청에 귀속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개청 40주년에 대한 주민 관심을 제고, 어느덧 인구 60만의 중견도시로 성장한 강서구의 발전상을 함께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명품도시 강서구의 희망찬 비전을 잘 담아낸 작품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