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HMC투자증권은 1일 포스코엠텍에 대해 구조조정의 모범생이며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700원을 신규 제시했다.포스코엠텍의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657억원과 4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849% 늘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19% 증가했다.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포장과 탈산제 공급, 포스코의 합금철 공장 위탁운영으로 실적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적자사업부 구조조정 마무리 단계로 실적 정상화에 진입했고 내년도부터 순현금의 재무구조로 주주가치 제고 여력이 확대됐다"고 말했다.박 연구원은 이어 "주가는 최근 1년간 2000~3000원 초반에서 횡보하며 소외를 받아왔으나 최근값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며 "실적 증가의 방향성과 재무구조 개선을 고려할 때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덧붙였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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