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문을 연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롯데건설이 지난 28일 개관한 '용산 롯데캐슬센터포레'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 동안 3만여명의 사람들이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사람들은 뛰어난 입지여건과 합리적인 분양가에 따른 프리미엄 기대감으로청약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고 롯데건설측은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도심권이나 여의도 등으로 출퇴근을 하는 수요자들이 많이 찾았고, 합리적인 분양가와 용산의 미래가치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수요자들도 청약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중도금대출은행도 1금융권으로 확정됐고, 중소형 아파트 공급도 뜸했던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산 롯데캐슬센터포레는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이 바로 앞에 있는더블 초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한정거장 거리에는 지하철 5호선·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이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경의선 숲길(원효로 구간), 효창공원도 가까이 있으며, 아이파크몰, 이마트(용산점, 공덕점), 용산전자상가, 용산구 문화체육센터, 용산구 보건소 등의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230만원으로 전용 59㎡가 5억원대, 전용 84㎡가 7억원대에 책정됐다. KB국민은행부동산시세를 보면 지난 2010년 8월 입주한 인근의 '효창파크푸르지오' 전용 59㎡ 매매가가 6억500만~6억5000만원, 전용 84㎡가 7억5000만~8억원 수준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2층 7개 동, 총 478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이중 전용면적 59~110㎡ 21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청약은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15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정액제(1차 계약금 2000만원)와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4호선 숙대입구 1번 출구, 서울역 12번 출구)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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