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면 하초마을숲에서 낙엽음악제 가져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 ]전북 진안 정천면 하초마을에서는 마을축제일환으로 제1회 낙엽음악제를 지난 27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하초숲에서 열렸다. 하초마을은 낙후된 농촌마을을 발전시키고자 주민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여 녹색실천과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마을환경을 정비하는 그린빌리지 사업에 도전하여 2016년에 최우수상을 수상된 마을이다. 하초낙엽제는 예전의 출향민 및 관광객 초청,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는 즐거운 만남의 장을 이루고 농악과 낙엽밟기, 숲탑돌기, 난타 및 색스폰 등 음악과 낙엽이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또한 행사장에서는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시식 및 판매행사를 가져 내 고장에서 나온 농산물의 귀중함을 알리고 특산물 홍보했다.하초마을은 현재 28가구 40여명이 거주하고 있고 마을입구에 3,000여평의 아름다운 숲이 자연 형성된 마을로 돌탑, 낙엽, 설화 등을 자연경관이 우수하여 사진작가가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김태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