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코스닥이 약 4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지 하루만에 약세로 전환했다.28일 오전 9시51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보다 3.82포인트(0.59%) 내린 644.75를 기록중이다.국민연금이 연말까지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국내 주식시장에 1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면서 전날 2.06% 올랐던 코스닥은 이날 장 초반에도 상승 출발했지만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1억원, 26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637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는 중이다.업종별로는 제약업종이 1.47% 하락중이다. 비금속업(-1.45%), 의료·정밀기기업(-1.18%), 제조업(-0.9%)도 약세다.반면 운송업(1.1%), 종이·목재업(0.49%), 건설업(0.36%)은 오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은 1.03% 내리고 있고 바이로메드(-1.68%), 메디톡스(-1.32%), 코미팜(-1.32%)도 하락중이다. 반면 GS홈쇼핑(0.63%)은 오름세다.1개 종목 상한가 포함 341개 종목이 강세, 714개 종목이 약세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이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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