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회의 개최

"위기가정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지난 26일 소회의실에서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 통합사례회의는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해당분야 기관에서 각각의 서비스 제공여부를 논의하여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윤병선 부군수를 비롯한 보성경찰서, 보성종합사회복지관, 보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좋은이웃들, 읍면담당자 등 6개 기관 27명이 참여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대상자의 위기해소 방안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회의 결과, 어린나이에 결혼하여 6남매를 낳았으나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대해서 돌봄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민간기관 연계방안을 검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사례관리를 하기로 결정했다. 윤병선 부군수는“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취약계층에게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 문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지난 6월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행으로 보성읍, 벌교읍에 맞춤형 복지계를 설치하여 찾아가는 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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