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재능기부자와 함께한 부뚜막 봉사로 시너지 효과 톡톡!

"한국도로공사 보성지사, 부뚜막과 함께 행복도로 쌩쌩~"[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6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고채석)와 함께 노동면 학송마을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휴게소 대표음식을 대접하는 ‘꿈꾸는 휴게소 부뚜막 이야기’를 전개했다. 이날 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및 보성지사(지사장 박병철) 임직원을 비롯한 노동면희망드림협의체, 보성녹차휴게소, 남도사랑봉사단, 재능기부자 등 총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대거 참여했다. ‘꿈꾸는 휴게소 부뚜막 이야기’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대표메뉴 재료를 이용하여 마을로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며 함께 소통하는 나눔활동으로 지난 4월 미력면 석호마을에서 추진 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는 ‘농촌재능나눔 한마당’과 연계하여 문화공연, 네일아트, 이·미용, 사진촬영 등의 재능나눔활동을 펼쳤으며,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도 연계하여 남도사랑봉사단(회장 임영서)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빨래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박병철 지사장은 “부뚜막 이야기와 재능나눔이 더해지니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진 것 같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한방닭곰탕과 수육 드시고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면희망드림협의체(회장 박맹재) 회원들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이불을 수거하고 다시 가정에 배달하는 일을 도맡아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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