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제 이슬람 엑스포 2016' 참가…서울 관광 홍보

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28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국제 이슬람 엑스포 2016'에 참가해 서울 관광을 홍보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이슬람 엑스포는 세계 30개국, 600개업체, 총 9만명이 참가한다. 시는 엑스포에서 'I·SEOUL·U'를 활용한 서울 단독 홍보관을 운영, 연예인 김우빈 서울 홍보영상을 상영해 트랜디한 서울 관광 홍보와 긍정적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인도네시아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부산과 공동으로 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무슬림 관광객은 지난해 74만명으로 5년 동안 2배가량 증가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오제성 시 관광사업과장은 "무슬림 관광시장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한류와 연계한 마케팅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