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뉴타운 아이파크' 1순위 청약서 마감…평균 52.4대 1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4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청약결과 2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778명이 몰리며 평균 5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개 주택형이 공급됐으며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59㎡A로 50가구 모집에 7550명이 몰려 평균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형 주택형인 전용 59㎡B와 59㎡C 역시 각각 28.61대 1, 16.14대 1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분양 관계자는 "교통과 교육, 편의, 공원 등의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분양가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보니 수요자들이 적극 청약에 나선 것 같다"며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중도금대출 은행도 1금융권으로 확정됐고, 1순위 당해지역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된 만큼 단기간 높은 계약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신길뉴타운 아이파크 분양가는 3.3㎡당 1771만원으로 기준층 기준으로 전용 59㎡가 4억원대, 전용 84㎡가 5억원대다.신길뉴타운 아이파크는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7~28층, 6개동 전용 39~84㎡ 총 612가구로 이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 59~84㎡ 3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이며, 계약은 8~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35-27번지에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19년 2월이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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