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가든3차', 현대건설 '디에이치'로 재탄생

'삼호가든3차' 재건축 아파트 조감도(제공: 현대건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서울 반포동 '삼호가든3차' 재건축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홍을 겪은 이 사업은 내년 초 분양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현대건설의 고급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의 두 번째 작품이 된다.삼호가든3차 재건축조합은 23일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하에 시공사로 선정된 현대건설과 상호협력을 통해 연내 관리처분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재건축 사업이 끝나면 424가구 규모인 단지가 835가구의 디에이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디에이치의 기본 상품 방향인 강남 최초·최대·유일 요소를 적용한다는 원칙을 준수할 예정"이라며 "강남 최초 비정형(곡선) 외관과 문주, 강남 최초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과 강남 최초 TEEMS(폐열 회수 환기시스템) & HERV(에너지·환경 관리) 시스템을 탑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은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공동주책 에너지효율등급 '1++' 인증을 받은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다. TEEMS&HERV는 환기 분야 최초로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한 세대 내 공기의 질을 고려한 시스템이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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