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재난본부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겨울철 대설ㆍ한파 등 각종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일 '민ㆍ관ㆍ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재난본부는 민ㆍ관ㆍ군 협력체계 구축, 사전 네트워크 형성, 재해발생시 인력 및 장비 등의 투입방안 등을 점검했다. 특히 전국건설기계협회에서 건의한 시ㆍ군간 경계지역 제설작업이 한쪽 시ㆍ군에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교통소통에 어려움이 많다는 부분에 대해 시ㆍ군 간 협력을 적극 당부했다. 경기재난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상황관리체계 구축, 도로제설 및 교통대책 등 시ㆍ군 사전대비 추진실태 점검해왔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ㆍ관ㆍ군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으며, 겨울철 자연재해로 인한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