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서울시 무용단의 민속춤, 창작무용 등 전통 공연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11월4일 오후 4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세종문화회관과 함께하는 서울시 무용단의 ‘춤으로의 여행’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세종문화회관과 연계해 실시되는 문화 나눔 프로젝트로 일반주민 및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됐다.공연은 ‘서울시 무용단’이 맡아 ?장검무 ?꽃춤 및 향발무 ?교방살풀이춤 ?한량무 ?소고춤 ?사랑가 ?밀양북춤 ?씨름춤 ?부채춤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전통 춤부터 창작 춤까지 무용을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부채춤 공연
‘서울시 공연단’은 1974년에 창단해 LA올림픽의 폐막식 공연, 아시안게임의 예술축전 등의 국제행사에 참가한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단으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예약 신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공연장에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배려석도 운영하고 있어 누구나 즐거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박정석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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