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스튜어트-LG 허프,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대결

스튜어트[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2차전은 재크 스튜어트와 데이비드 허프의 선발투수 대결이다. NC는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의 선발투수로 우완 스튜어트를 내보낸다. LG는 좌완 허프를 선발로 예고했다. 스튜어트는 올해 정규시는 12승 8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도 선발로 나가 2-1 승리에 기여했다. 9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8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완투승을 거뒀다. 21일 열린 1차전에서 0-2로 뒤지다 3-2로 끝내기 역전승을 거둔 NC가 안방에서 2연승을 하고 잠실 원정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그의 어깨에 달렸다.

LG 트윈스 데이비드 허프[사진=김현민 기자]

LG는 에이스 허프를 앞세워 반전을 기대한다. 허프는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했다.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10일·2-4 패)과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한 준플레이오프 3차전(16일·4-1 승)에 두 차례 선발 등판했다. 1승1패. 그러나 수비 실수로 내준 점수를 제외하면 14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93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포츠레저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