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까지 이만원' 한주완 '상실과 채워짐에 대한 매력 느껴'

사진=KBS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배우 한주완이 '평양까지 이만원'의 매력을 공개했다.한주완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KBS2 '평양까지 이만원' 기자간담회에서 "대본을 처음 보고 든 생각은 상실과 채워짐에 대한 매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살면서 상실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헤어짐일 수도 있고, 믿고 왔던 신념에 대한 상실일 수도 있다"며 "영정에게 있어서 상실은 신학도가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지점이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 상실감을 느낀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신학도로서 가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불가능을 느끼는 지점이 있다"며 자세한 부분은 작품을 통해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양까지 이만원'은 대리운전 업체에서 일하며 무미건조한 일상을 보내는 영정(한주완 분)에게 신학교 선배였던 준영(김영재 분)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3일 오후 11시40분 방송.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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