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저소득층 1200세대 '가스타이머 설치' 지원

삼천리 직원(오른쪽)이 가스타이머 보급을 위한 설치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천리는 다음 달 18일까지 저소득층 대상 '가스타이머 보급ㆍ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광역시,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ㆍ경기지역본부, 경기서부지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ㆍ인천지역본부와 함께 한다. 가스타이머는 가스레인지의 과열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되면 가스밸브가 자동적으로 차단되는 장치다. 삼천리 가스공급권역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고령자(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등 1200세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삼천리 관계자는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가스타이머 설치에 앞장서고 있다"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가스안전 사랑나눔 활동을 10년 이상 꾸준히 진행해 오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한 가스환경 조성에 이바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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