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공직자 자원봉사활동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 공무원들로 이루어진 진도군청 공직자 자원봉사단은 최근 취약계층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페인트 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20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청 공직자 자원봉사단은 노인복지관 급식봉사에 이어 8월부터 페인트 봉사활동을 시작해 독거노인세대 3가구를 지원했다. 이들은 앞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에 공직자가 솔선수범할 계획이다. 페인트 작업이 완료된 집을 본 독거노인은 “자식들도 선뜻 나서서 하지 못하는 일이고, 혼자서는 더더욱 할 수 없는 일들을 도와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이 단순 노력봉사에 그치지 않고 개인의 재능과 공직의 특성을 활용하는 재능나눔이 되도록 하고, 취약계층·복지사각지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