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의 샤롯데 봉사단이 제주도에서 '깨끗한 제주 땅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롯데렌탈의 샤롯데 봉사단이 제주도에서 '깨끗한 제주 땅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 및 전국 롯데렌터카 현장 리더 80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자사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렌터카 하우스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의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해 제주 올레길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제주 올레길은 지난 10월초 태풍 '차바'가 동반한 강풍과 많은 비로 인해 쓰러진 나무 및 파손된 시설물, 쓰레기 등이 늘어나 환경정화활동이 한창이다. 이날 80명의 롯데렌탈 샤롯데 봉사단은 제주 올레길 넙빌레부터 쇠소깍까지의 구간을 걸으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친환경 전기차 운영의 중심이 되고 있는 제주도에서 렌터카 및 카셰어링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 및 고객 경험 확대에 앞장서기 위한 현장 워크샵도 진행했다. 롯데렌탈은 지난 6월 국내 최대 전기차 충전인프라 서비스 제공사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전기차 시장확대와 충전인프라 기반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도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의 전기차 렌탈 및 충전 서비스를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구자갑 롯데렌탈 경영관리본부장은 "친환경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탄소 없는 섬 제주'에 발생한 태풍 피해 복구에 임직원이 함께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롯데렌탈 샤롯데 봉사단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친환경 전기차 렌터카·카셰어링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국내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 및 고객 경험 확대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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