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인천대공원 등 인천 3곳…'아름다운 자전거길' 선정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의 자전거길 3곳이 행정자치부에서 선정한 '2016년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됐다.해당 노선은 소래포구~인천대공원 10.4㎞, 아라자전거길 44㎞, 옹진군 신도∼시도∼모도 15.6㎞ 등 총연장 70㎞이다.소래포구~인천대공원 자전거길은 소래포구의 정취를 느끼며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고,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는 인천 염전의 과거와 현주소를 만날 수 있다. 이어 장수천을 따라 인천대공원까지 갈 수 있다.아라자전거길은 평평한 아라뱃길을 따라 정서진에서 한강갑문까지 남단길과 북단길로 조성돼있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 정서진 낙조, 아라폭포, 수향원 등을 감상할 수 있다.옹진군 신도∼시도∼모도 자전거길은 수도권에서 전철을 이용해 접근 가능한 곳으로 가족단위, 동호회에서 즐겨 찾는 곳이다. 서해바다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고 낙조 및 갯벌체험은 섬 자전거 여행에 쏠쏠한 재미를 선사한다.행자부는 향후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 안내지도를 제작해 배포하고 언론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인천시도 이번에 선정된 구간에 대해 안내판 설치, 홈페이지 게시 등 홍보에 나서 주변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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