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과학 한마당
축제에 화려한 볼거리도 빠질 수 없다. 양천공원 중앙무대에서는 개막식 사전공연으로 청소년 축하공연과 버블쇼가 진행된다. 오후 1시30분 개막식 이후에는 11개 청소년팀의 버스킹 무대가 이어진다.◆딱딱하고 재미없는 과학은 잊어라! 축제 이튿날인 22일에는 ‘창의과학과 혁신교육’을 주제로 이색 축제가 펼쳐진다. ‘Touch Science(과학호기심 자극하기)’를 테마로 한 다양한 실험과 혁신교육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37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접수받아 진행된다. 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창의력 올림픽 대회’가 눈길을 끈다. ▲제공된 재료를 이용해 목표지점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 비행체를 제작하는 ‘공기로켓 올림픽’ ▲창의적으로 제기 모양을 제작, 제기를 가장 많이 차는 가족이 우승하는 ‘창의력제기 올림픽’ 등 각 25팀의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한다. 팀별로 협력해 풀어가는 게임이기 때문에 가족 간 소통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청소년들이 기획, 섭외, 사회까지 직접 꾸민 동아리 공연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양천구 청소년참여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공연에서 밴드, 댄스, 힙합, 오케스트라 등 청소년 동아리 31개팀의 뜨거운 무대가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한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을 속 민주시민으로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교육축제는 청소년 자치활동, 진로교육, 창의과학체험 등 다양한 혁신교육 프로그램을 마을에서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준비했다”며 “청소년들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또 “양천구는 올해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면서 진학이 아닌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