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국민행복기금 채무가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한 채무확인 및 채무조정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민행복기금 고객 약 130만명은 앞으로 창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국민행복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채무내역을 확인하고 채무조정 신청도 가능하게 된다. 특히 일과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도서지역 거주민 등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채무조정 신청이 가능한 정부3.0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인터넷 채무조정 서비스와 같은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부3.0의 가치실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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