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현덕지구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평택 현덕지구 내 중국 유통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황해청은 19일 중국 북경 국제호텔에서 현지 백화점 등 11개 유통 기업을 대상으로 현덕지구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국백화상업협회와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북경 대형 유통기업 8개사를 비롯해 산동, 청두 지역 대표 유통기업 3개사가 참여했다. 황해청은 투자설명회에 이어 서안, 북경 대형 유통기업 3개사를 방문해 1대1 투자상담도 펼쳤다. 황해청 관계자는 "현덕지구는 중국자본으로 개발하는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한중 경제 및 문화 협력의 모체가 될 것"이라며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중국과 최단거리에 있는 만큼 세계 최대 유통단지와 외국인 정주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국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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