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임기자
'마르쉐도르애비뉴' 중앙광장(자료:롯데건설)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롯데건설은 오는 21일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 3차' 상업시설인 '마르쉐도르애비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마르쉐도르애비뉴'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441-14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3차 단지(1236가구)의 지하 1층~지상 2층, 총 195개 점포 규모다. 지하 1층~지상 1층으로는 대형마트가 입점할 예정으로 상업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롯데건설은 전했다. 이 상가는 4000여가구의 '롯데캐슬골드파크' 주거복합단지에 자체 수요를 뒀다. '롯데캐슬골드파크' 상업시설 중 가장 큰 규모로, 상업시설 바로 앞 약 200m 길이의 테라스형 카페거리, 축구장 크기(폭 약 40m)의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1호선 금천구청역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시흥대로를 지나는 지선·간선, 광역, 공항버스 등 23개 노선의 길목에 위치해 여의도, 안양 등과의 이동이 편리하다. 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가 가까이 있고, 상업시설 인근을 지나는 신안산선이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7월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강남접근성이 높아졌다. 정찬문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지난해 공급된 1, 2차 단지의 상업시설이 모두 단기간 계약마감 되는 등 지역은 물론 광역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3차 상업시설은 복합단지 내 최대규모이자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전화가 걸려오고 있다"고 말했다.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에 각 점포마다 냉·난방기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21일~24일 총 나흘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24일 오후 추첨과 당첨자 발표, 25일~26일 계약이 이뤄진다.견본주택에서는 개관후 사흘간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주말까지 1일 1회 추첨을 통해 50인치 LED TV(1일 1명), 무선청소기(1일 3명), 테팔 무선 주전자(1일 10명)를 증정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 301에 마련된다. 입점은 2018년 10월 예정이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